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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피칸협회 ‘피칸 요리 대회’ ‘피칸 요리 배틀’ 본선에 오른 6명이 요리를 마친 뒤 심사위원 김경하 대표와 임희원 셰프의 평가를 듣고 있다. [사진 미국피칸협회] “미쉐린 레스토랑에 와 있는 것 같아요.” 지난 8월 29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대학생 요리대회 ‘피칸 요리 배틀’ 본선. 참가자들의 요리를 맛본 임희원 셰프가 말했다. 옆에서 심사를 맡은 김경하 도레도레 대표도 “신박하다는 표현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고 했다. 미국피칸협회가 연 이번 대회는 지글지글클럽을 통해 온라인 예선을 진행했고, 이 가운데 6명이 본선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예선에서 제출한 레시피를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심사위원 앞에 내놓았다. 심사는 김 대표와 임 셰프가 맡았다. 조리법에 따라 맛·식감 등 다양하게 표현 본선에서 선보인 6개의 요리. 피빔칸국수. 본선에 오른 여섯 접시는 모양부터 조리법까지 달랐다. 정승환(경희대 조리산업학과) 학생은 피칸을 한식에 접목한 ‘피빔칸국수’를 만들었다. 고추장 대신 된장을 사용하고 로스팅한 피칸을 참기름에 인퓨징해 페이스트로 갈았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피칸과 한식의 조합에 의구심이 들었다면서도 “여러 식재료가 버무려지는 한식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풀어냈다”고 평했다. 임 셰프는 된장 맛에 피칸이 묻히지 않도록 피칸 양을 더 늘리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본선에서 선보인 6개의 요리. 피칸 품은 토르텔리니. 모바일 바다이야기 하는법 정지민(우송대 제과제빵·조리전공) 학생은 이탈리아 파스타 토르텔리니를 디저트로 바꾼 ‘피칸 품은 토르텔리니’를 선보였다. 피칸 가나슈를 채우고 고구마 크림 등을 곁들였다. 임 셰프는 고구마가 피칸의 묵직함을 잡아준 .과 토르텔리니를 디저트로 풀어낸 아이디어를 평가했다. 김 대표는 튀긴 토르텔리니의 쫄깃한 식감과 가나슈의 부드러운 조화를 짚었다. 본선에서 선보인 6개의 요리. 피칸 텍스처스. 박소윤(국립공주대 외식상품학과) 학생의 ‘피칸 텍스처스’는 이름 그대로 식감에 집중했다. 피칸 사블레와 프랄리네를 넣은 무스, 크럼블, 피칸 크림, 배 콤포트, 피칸 플로랑탱을 겹쳤다. 임 셰프는 “이름처럼 텍스처가 다양해서 재미있었다”며 마지막에 씹히는 피칸의 크런치한 식감과 쌉쌀한 맛을 장.으로 꼽았다. 본선에서 선보인 6개의 요리. 피칸을 채운 치킨 롤라드. 이종서(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은 닭가슴살과 닭다리살로 롤라드를 만들고 가운데 피칸을 채웠다. 피칸 페이스트를 넣은 크림소스와 다진 피칸을 입힌 감자로 만든 튀김 등도 곁들였다. 임 셰프는 “피칸이 가진 담백함과 고소한 느낌, 지방질이 닭고기와 되게 잘 어울렸다”고 평했다. 본선에서 선보인 6개의 요리. 수프림 드 풀레. 김서진(충청대 호텔조리파티쉐과) 학생은 ‘수프림 드 풀레와 피칸 화이트 치킨 라구 타틀렛, 복숭아 콤포트’를 준비했다 릴게임매장 . 닭가슴살에 피칸 페이스트를 넣은 무슬린을 채우고, 타틀렛에는 피칸 화이트 치킨 라구를 담았다. 피칸의 진한 풍미를 덜기 위해 천도복숭아 콤포트 등을 곁들였다. 임 셰프는 음식의 균형과 구성은 좋았지만 소스와 고기의 풍미가 강해 피칸이 상대적으로 잘 느껴지지 않는 .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본선에서 선보인 6개의 요리. 피칸츄. 최종 우승은 안태연(세종대 조리서비스경영학과) 학생의 ‘피칸츄’가 차지했다. 피칸과 츄러스를 합쳐 붙인 이름이다. 안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미국 피칸이라는 한 가지 재료를 어떻게 하면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를 가장 많이 고민했다고 했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츄러스를 선택하되 한 접시 안에서 피칸의 형태와 식감을 달리하는 방법을 택했다. 피칸 파우더를 넣은 반죽으로 츄러스를 튀기고 그 안에는 직접 만든 피칸 페이스트를 채웠다. 피칸은 크럼블과 프랄리네로도 만들고 메이플 시럽으로 캐러멜라이징했다. 여기에 바닐라 디플로마트 크림과 커피를 활용한 소스를 곁들였다. 안 학생은 츄러스 반죽과 튀김 온도부터 프랄리네 농도, 크림의 질감, 플레이팅까지 여러 차례 수정하고 테스트했다. 심사에서도 피칸을 여러 형태로 활용한 .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대표는 대중적으로 익숙한 츄러스를 선택해 피칸을 다양하게 풀어낸 。을 평가했다. 임 셰프는 시간이 지나도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츄러스의 식감을 높게 평가했다. 적은 양으로 맛·영양 함께 보완하는 재료 모바일 야마토무료게임 안 학생에게도 이번 대회는 피칸의 쓰임을 새롭게 발견하는 과정이었다. 그는 “피칸을 직접 여러 방식으로 조리하면서 단순히 고소한 견과류라고 표현하기에는 훨씬 다양한 매력을 가진 식재료라는 것을 느꼈다”며 “특히 로스팅하면 풍미가 한층 깊어지고 커피·메이플·바닐라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또 갈아서 프랄리네로 만들거나 반죽과 크럼블에 넣고, 캐러멜라이징해 식감을 살리는 등 조리법에 따라 서로 다른 맛과 식감을 표현할 수 있다는 .도 흥미로웠다고 했다. 심사를 맡은 임 셰프 역시 참가자들이 피칸을 활용한 방식을 눈여겨봤다. 그는 “대학생 참가자들의 요리 수준이 생각보다 매우 높아서 놀랐다”며 “피칸이라는 하나의 식재료를 가지고 각자의 개성과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피칸을 토핑으로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맛과 식감, 다른 재료와의 조화까지 고려한 。을 높게 평가했다. 임 셰프는 식재료로서 피칸의 장.으로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꼽았다.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있어 다양한 식재료와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진다”며 “음식에 바삭한 식감을 더해 맛뿐 아니라 먹는 재미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적은 양으로도 고소한 맛과 영양을 함께 보완할 수 있다는 .도 피칸의 장。으로 들었다. 앤 워든 미국피칸협회 CEO는 “미국 피칸이 다양한 식문화와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훌륭하고 맛있는 음식을 선보일 참가자들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6명의 치열한 본선 현장은 지글지글클럽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명이 요리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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